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작전명 충무 (문단 편집) == 특이사항 == [[자위대]]가 가지고 있는 실제 문제점과 한계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물론 한국군에 대해서 버프가 상당히 가해져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자위대에 대한 버프가 없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군에 가해진 버프가 넘사벽이라 자연스레 묻히게 된다.] 사실 여기 나오는 무기의 상당수는 한국군이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것들이라 버프를 제거한다고 쳐도 결과가 크게 달라지진 않았을 공산이 크다. 그 정도로 심각하다. 이전까지의 국내 매체 속 자위대가 옛 [[일본군]]의 망령을 벗지 못한 모습을 지닌 것으로 표현되는데 반해, 이 소설 속 자위대의 경우 일단 일본군의 잔재는 극복한 모습으로 나온다. 작중 무단으로 이탈해서 도쿄를 끝까지 지키겠다며 NHK 방송국을 점거한 극우 성향의 자위대원들이 있긴 하지만 일본 정부에서도 반란군, 아니 폭도 취급을 받았다. 민간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자위대에게 행정 구역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하는 지자체장의 말을 듣고 육상자위대 지휘관이 울컥해서 '이런 [[비국민]]!'이라는 말을 하려다가 '안된다. 이건 과거의 그 일본군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꼴이다.'라는 심정으로 간신히 억누르는 모습도 나온다. 오히려 한국군이 이를 오해하는 내용도 있다. 후퇴하다가 낙오된 자위대 장교들이 민간인 아파트에 고립되자 한국군 여군 장교가 항복을 권고하는데, 저항과 항복 사이에서 갈등하던 자위대 장교 중 1명이 침통한 표정으로 방 안에 들어간다. 한국군 장교는 설마 구 일본군마냥 자결할 생각이냐며 펄펄 뛰었지만, 사실은 명예를 지켜서 항복하기 위해 옷매무새를 고친 것일 뿐이었다. 그러나 자위대가 그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는 진짜 문제점 때문에 개고생하고, 그 와중에 전면전에 특화된 데다 일부러 기동예비 위주로 투입해 조기 제압을 노린 한국군의 위력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처절하고 현실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가령 1권에서는 몰려오는 입대 지원자들에게 담당자가 실제로는 자위대의 고질적인 무기 수급 문제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애기하는 장면이나,[* 자위대에는 예비무기란 게 없다. 평화헌법 조항으로 인해 정말 현직 자위대원들만 겨우 나눠줄 정도의 제한된 수량만 생산하기 때문에 그렇다. 현용 자위대의 무기인 89식 소총의 성능은 쓸만한 정도이긴 한데 평화헌법의 조항과 더불어 모든 제작 작업을 수작업과 절삭 가공으로만 제작하다 보니 제작시간도 오래 걸리고 제작 단가가 너무 비싸서 엄청난 고가의 제식소총이 되어버렸다. 한정 당 가격의 약 30만엔정도. 덕분에 소총조차 인원수 이상으로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유일한 예외는 비상시 민간인에게 나눠주는 것을 상정한 비상식량뿐이다. 여담으로 이 담당자는 "[[이토시키 노조무|절망했다! 여자만 지원하는 현실에 절망했다!]]"라고 절규한다.(...)] 3권 중반까지 육상자위대는 게릴라 소탕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지나치게 분산배치되어 있어서 한국군 상대로 축차투입되어 축차소모되는 점등이 대표적인 예. 일본 총리도 이점을 지적하며 "한국군이 무슨 게리코마[* 게릴라+코만도의 일본식 조어. 한국으로 비유하면 빨치산이나 게릴라 정도.]입니까? 전면 침공을 해 왔는데도 아직도 게리코마 대응하듯이 소부대로 나누다가 축차 소모시킵니까?"라고 자위대 수뇌부를 힐난할 지경. ~~개정의 여지는 있을 텐데도~~ 작중 3권 초반에서 규슈지역의 자위대들이 당하는 장면을 보자. 진짜로 불쌍하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일방적으로 당한다. 아니 작중에서도 한국군 지휘관이 이를 보고는 언론에서 봤다가는 과잉화력이라고 욕먹을 정도라고 할 정도다. 한일간 갈등이 극대화되어 전쟁이 일어났지만, 양국 수뇌부가 다행히 2차대전 때의 추축국 같은 막장이 아닌 개념을 차린 지도자들이긴 했다. 한국 대통령이나 일본 총리 모두 전쟁까지 가는 건 원치 않았지만, 국민 감정이 워낙 악화되다 보니 자칫 하다간 정부가 전복될지도 모를 정도로 위험해지고, 그 후에 수립될 새 정부는 당연히 파시즘 성향이 강할 것이기 때문에 차라리 지금 전쟁을 하는 게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한일 양국 모두 국제법을 철저히 준수하여 사상 유례 없는 모범적인 전쟁으로 묘사된다. 작중에서 이 영향으로 다른 전쟁도 국제법을 철저히 따르게 될지, 오히려 역효과로 막 나가는 일이 많아질지 여러 예측이 나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